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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노
[작성일 : 2010-09-17 22:20:40 ]   
제목
제9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

 

 

제9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

 - 단양 남한강, 그리운 사람을 가슴에 품고 -

   

 

    만남개요

  - 언제 : 2010년 9월 4일 ~ 9월 5일(1박2일)
  - 장소 : 충북 단양 남한강 일대
  - 대상 : 리버세이사람들 및 가족
  - 회비 : 3만원(가족 1人당 1만원)
 
 - 민박 : 흐르는 강물처럼 펜션 (구)본관  043-421-0868
  - 네비 : 충북 단양군 가곡면 향산리 505-1번지
  - 식사 : 백숙/참숯돼지고기왕소금구이/소머리국밥
  - 간식 : 머릿고기, 떡 등
  - 행사 : 리버세이쏘가리낚시대회(단체전/개인전), 강변쓰레기줍기 등

  

  낚시대회 결과

    조별전 우승 : 1조
    쏘가리 1등상 : 원주의 파람 님
    쏘가리 2등상 : 김천의 호랑이 님
    쏘가리 3등상 : 충주의 큐트미니 님
    잡어상 : 서울의 좋은강 님   

 

 

 

  흐르는 강물처럼 팬션 구본관1층에 모인 리버세이사람들, 무슨 재미난 얘기를 주고받길래 저렇게 웃을까요? 경봉아우 입이 아주 찢어질라 합니다. 허허허

 

 

 

 

 

 

 

 

 

  날이 뜨겁습니다. 오후 3시를 넘어 조별 낚시대회를 준비합니다. 조별 낚시대회, 참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단양 남한강에도 햇볕은 뜨겁습니다.

 

 

 

 

 

 

 

 

 

  리버세이의 두 젊은조사입니다. 충주 가람님과 서울의 화랑님입니다.

 

 

 

 

 

 

 

 

 

  몇몇은 옥동천 합수머리로 갔고, 몇몇은 옥동천 상류지역을 탐색하러 왔습니다. 서울의 여명님과 경주의 후니님입니다. 아주 정겨워 보입니다. 후니 형이 여명 아우에게 릴이 결합된 낚싯대를 통째로 주는 것 같기고 하네요. 진짜 그런건가요?

 

 

 

 

 

 

 

 

 

  뒤태가 예술인 사람, 누군가요. 파람형님인가요? 가랑이까지 물을 적시는 것으로 보아 어째 오늘 뭔가를 터뜨릴 것만 같습니다. 라인만 터뜨리면 안되는데, 걱정입니다.

 

 

 

 

 

 

 

 

 

  옥동천제방을 찍어보았습니다. 누가봐도 가을풍경이건만 옥동천물은 아직까지 시원하기만 합니다. 진짜 가을은 언제나 오려는지요? 하긴 진짜 가을에 구노는 저기 저 봉화계곡으로 열목어낚시를 갈 것이지만요.

 

 

 

 

 

 

 

 

 

  어허..아주 물을 만났습니다그려. 하하하. 저기까지는 어떻게 건너갔으며, 또 어떻게 건너오려는지요. 그래 거기까지 건너가서 입질이라도 한번 받으셨나요? 서담형님과 후니형은 나를 돌아봐주는데, 나를 돌아봐주지 않는 저 분, 누군가요? 충주의 큐트미니님인가요? 폼을 보니까 어째 쏘가리낚시대회 개인전 3등은 할 것 같습니다만..ㅎㅎ

 

 

 

 

 

 

 

 

 

  이거 완전히 설정입니다. 서담형님 구노와 같은 조 됐다고 엄청 좋아한 거 아시죠? 왜냐구요. 구노와 같은 조면 사진 많이 찍힐 수 있다고.  그것 참, 그래도 여명아우와 화랑아우는 내 옆에 있으면 쏘가리 얼굴은 볼 수 있겠구나 하고 좋아하는데. 

 

 

 

 

 

 

 

 

 

  후니형, 제발 낚시좀 하셔요. 리버세이정출에서 4년 반개월째 꽝을 치고 있는 분이 유일하게 후니형이랍니다. ㅎㅎㅎ 만재돈가에서 개우럭만 잡으시면 그만인가요. 리버세이에서는 그래도 쏘가리를 낚아야..아니면 그에 준하는 야생송어를 낚아보이시던가. 아니면 정말 대난지도에서 3짜 우럭 10마리만 낚아보이시던가요.ㅎㅎ

 

 

 

 

 

 

 

 

 

  옥동천 바닥은 엉망이던데, 세분 어디를 그리도 보십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두분이 원경의 주인공입니다. 그래서 구노 정출에서 사진 한장 건지는 순간입니다. 서담 형님과 후니 형의 두터운 정, 뒷모습만 봐도 드러납니다. 그런데 두 분 다리가 후덜덜거리는 듯, 오늘 밤낚시는 할 수가 있을는지요?

 

 

 

 

 

 

 

 

 

  뭡니까? 두 사람. 오랜 인연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정출 나와서 이렇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정출의 매력입니다. "파람형님, 여명아우가 모자좀 똑바로 쓰라고 하네요. ㅋㅋ "

 

 

 

 

 

 

 

 

  청주막걸리맛이 그렇게 맛이 좋았던가요? 여섯 분이 아주 넋을 잃고 있습니다. 청주 막걸리, 다음에 또 사가겠습니다.

 

 

 

 

 

 

 

 

 

  두 아우가 있어 리버세이가 웃습니다. 우기는 것 빼고, 배 나온 것 빼고, 쏘가리 못잡는 거 빼고, 많이 먹는 거 빼고, 지름신의 강령을 자주 받는 것 빼고 나무랄 게 없는 동생들입니다.

 

 

 

 

 

 

 

 

 

  남한강 옥동천 합수머리에 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우리는 이곳 강가에 아무렇게나 앉아 있습니다. 리버세이가 아니라면 내가 여기에 이렇게 앉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좋은 친구를 두었습니다. 좋은 친구 리버세이.

 

 

 

 

 

 

 

 

 

  충주의 솔개님입니다. 남한강과 참으로 잘 어울리는 낚시꾼입니다.

 

 

 

 

 

 

 

 

 

  이것 참, 걱정입니다. 이 사진밑에 글을 어떻게 써야할지..아무튼 여명아우가 들고 있는 쏘가리는 3짜이고, 꺽지는 왕꺽지입니다. 쏘가리를 들고 있는 폼이 꼭 3짜 조사 같습니다.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사진속의 상황입니다. 옵저버 램프 빛, 긴장된 마음을 릴렉스하게 해 줍니다. 여명아우의 설정입니다. 여명아우, 꼭 캠퍼 같습니다. ㅋㅋ

 

 

 

 

 

 

 

 

 

  밤이 찾아왔습니다. 일명 흐강의 밤입니다. 향산여울소리 잔잔하고요. 별들은 총총하고요, 풀벌레 소리 처량하고요, 숯불위의 고기는 지글지글거립니다. 아름다운 밤의 시작입니다. 단양에 오는 여러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여기도 분위기 좋습니다. 강한돌 님, 땜짱 님, 럭키 님 좋습니다. 좋은강 아우 벌써 취한 건가요? 아니면 안주가 부족한 건가요?  

 

 

 

 

 

 

 

 

 

  여기는 리버세이 낚시대회 역대 수상자만 모인 곳인가요? 경봉아우의 금강 쏘가리 1등상, 아직도 생생합니다.

 

 

 

 

 

 

 

 

 

  정말 그런 건가요? 역대 수장자들만 모아서 찍는 건가요? 역대 수장자란 말을 빼 놓으면, 처음 이사진을 보는 사람들은 배 나온 사람들만 찍은 것으로 알겠습니다. ㅋㅋ

 

 

 

 

 

 

 

 

 

  흐강의 밤풍경 제일이라 생각하는 컷입니다만, 흐강에서 노란색 백열등을 몇개만 켜 놔 오늘은 썩 아름답지 않습니다.

 

 

 

 

 

 

 

 

 

  백운백탄불입니다. 리버세이 형님 동생들 하나씩 싸서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굉장한 불입니다. 이때 '굉장히'는 긍정에만 쓰는 표현입니다. ㅎㅎㅎ

 

 

 

 

 

 

 

  또 시작입니다. 여명아우가 이부자리를 폈습니다. 그러니까 서담 형님이 덤벼들었고, 때마침 샤워를 하고 나온 파람 형님이 둘을 덮친 것이죠. 우리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여울 형님의 마늘라면을 맛보았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면발이 쫄깃하고, 훗맛이 매콤하여 정말 끝내준 라면이었지만, 역시 라면맛의 비밀은 저 숯불에 있었습니다. 백운참숯이죠. 구노가 정성스럽게 피운 참숯불이었죠. ㅎㅎ

 

 

 

 

 

 

 

 

 

  호랑이 형님도 감탄하는군요. 역시 백운참숯불이야. ㅎㅎ

 

 

 

 

 

 

 

 

 

  형님들 동생들 다 재우고, 파람형님과 구노 둘만 남았습니다. 나는 더 마실 수 있는데, 파람형님이 한잔씩만 더 마시고 그만 자자고 하더군요. 다들 모릅니다. 내가 취하면 얼마나 잘 노는지, 옛날에 친구들 결혼할 때 피로연의 황제였다는 사실을요. 하지만 그냥 한 잔만 더 마시고 자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충주 럭키 님 이상한 버릇이 있더군요. TV를 켜놔야 잠을 잔다는...뭡니까.ㅎㅎㅎ 그래도 잠을 잤습니다. 아주 맛있게 잠을 잤습니다. 세상모르고 잤습니다.

 이른 아침, 버릇처럼 잠을 깼습니다. 마당에 널부러진 고추장 묻은 그릇이며, 바닥을 드러낸 라면 냄비며, 소주잔 등을 솔개님 그리고 좋은강 아우와 함께 열심히 치웠습니다. 그리고 강가로 갔습니다. 오래전부터 가고 싶은 장대여울에요. 한 번 가면 또 가고파질 것 같은 장대여울에요. 장대여울로 가는 길, 붉은 수수밭을 보았습니다. 캐논유저, 이 수수밭을 그냥 지나칠 리 없습니다.

 

 

 

 

 

 

 

 

  장대여울로 가는 길에 갈대가 패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계절은 가고 오는가 봅니다.

 

 

 

 

 

 

 

 

 

  장대여울에 발을 담갔습니다. 가장자리에는 파도가 밀려옵니다. 정말 대단한 여울입니다. 솔개님과 좋은강 아우가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마 쏘가리 입질이 온다면 '덜컥'하고 올 것 같습니다.

 

 

 

 

 

 

 

 

 

  낚시를 한 후에 앉아 쉽니다. 상류로 갔던 좋은강 아우가 우리들 곁으로 내려옵니다.

 

 

 

 

 

 

 

 

 

  장대여울, 정말 매력적입니다. 그 여울에 발을 담가 보았습니다. 곁에는 내가 좋아하는 낚시꾼들이 같이 있었습니다. 이만하면 되지 않습니다. 낚시꾼이요.

 

 

 

 

 

 

 

 

 

 정출때, 처음으로 아침식사를 소머리국밥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결과는 대만족...10인분을 충주 소머리국밥집(043-847-1793)에서 주문해 사왔는데, 양도 많고 맛도 좋아 다들 두 그릇씩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동생은 세 그릇씩 먹었습니다. ㅎㅎ 소머리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한동안 팬션 거실에 앉아 쉬었습니다. 무슨 얘기를 나눴는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경주의 후니형은 아마 한 시간 내내 웃고 있었을 겁니다.

 추석 벌초를 앞두고 일찍 자리를 뜬 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단체 사진을 같이 찍지 못했습니다. 정출은 추억이고, 추억이 있다는 것은 행복합니다. 다 떠나간 자리에 마지막 같이 있던 파람 형님의 차도 모퉁이를 돌아가 보이지 않습니다. 혼자 남았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의 팬션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돌아봅니다. 그런데 미처 챙기지 못한 것들이 군데군데 널려 있습니다. 그래서 챙깁니다. 간밤에 떠들면 형님 동생들과의 얘기 한 보따리, 낚시꾼의 마음을 밤새 뒤흔들던 향산여울 소리 한 보따리, 별빛아래 쓰르르 울어주던 밤벌레소리 한 보따리를 챙깁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챙길 수 있는 권한은 리버세이 지기한테만 있는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 플라타너스 길게 늘어진 가로수길을 따라 낚시꾼은 돌아옵니다. 제9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을 마치고 이렇게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제9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을 위하여 애쓰시고, 여러 물품을 찬조해주신 여러 선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9월 5일

단양 남한강, 제9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

글/사진 : 신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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