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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노의 루어낚시여행

작성자
구노
[작성일 : 2017-09-18 16:52:31 ]   
제목
제23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

 

 

제23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

가을강, 화양강에서 당신을 만납니다

 

 

 

 홍천강의 가을

 

 

홍천강 도사곡리

 한 번도 쉬지 않고 도사곡리 홍천강에 왔습니다.

 그 마을 그 집 담밑에 분꽃과 맨드라미가 피어 있었습니다.

 새까만 분꽃씨를 몇 알 따서 주머니에 넣었습니다.

 늙은 호박이 뒹글고 있는 그 마을 그집 담장위에는 가을이 파랗게 묻어 있었습니다.

 이 마을 그 집 담장 밑에 잠시 머물러 있었습니다.

 분꽃씨를 받으며, 그 집 담장위에 내려 앉아 있는 파란 가을도 주머니에 남몰래 넣었습니다.

 

 

 

 

 

 

 

 한울타리팬션 앞 홍천강

 

 

 

 

 

 

 

 

 한울타리 팬션

 

 

 

 

 

홍천강이 흐르는 마을

  누군가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1년에 고작 두세 번 보는 사람들인데, 1년에 열댓 번은 보는 사람들 같다는 말을요.

 리버세이 12년,

 그렇게 몸도 마음도 늙어갔을 텐데, 우리는 서로 몸과 마음이 늙어감을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홍천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하얀 자갈밭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하얀 자갈밭을,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파란 가을을 꺼내들고 걷고 싶었습니다.

 파란 가을에는 고추잠자리가 날고 있고, 하얀갈대가 흔들리고 있고,

 둥근 조약돌이 구르고 있습니다.

 가을강,

 그리고 가을강변..

 그러나 강변에 나가보지를 못했습니다.

 리버세이사람들 때문입니다.

 1년에 고작 두세 번 만나는 사람들인데, 미치도록 반가운 리버세이사람들 때문에요.

 그래서 저 아름다운 홍천강의 가을 강변을 걷지를 못했습니다.

 

 

 

 리버세이사람들

 

 

 

 

 

 

 

 

 여울님/청파님/도선님

 

 

 

 

 

 

 

 

 이런저런 얘기가 오가는 시간

 

 

 

 

 

 

 

 

 막걸리도 한 잔 하고

 

 

 

사람들

 어머니가 일구시던 그 밭,

 내가 다시  이름 붙여 나월산방이라 이르는 곳,

 나는 나월산방에 가 있는 걸 좋아합니다.

 자두나무가 몇 그루 있고,

 앵두나무가 몇 그루 있고,

 당근 파란 잎이 좋아 봄부터 지금까지 뽑지 않고 심어둔 곳,

 오이가 망을 타고 올라가다 지치고 지쳐 이제는 노란 줄기만이 앙상하게 남아있는 그곳,

 나는 그곳에 나가 있는 걸 좋아합니다.

 된서리가 내려 감나무에 감 몇 개 홍시로 남아있을 때까지

 두릅나무 잎새 다 떨어져 궁싯궁싯 빈 촛대처럼 서 있을 때까지

 나는 그곳에 나가 있는 걸 참 좋아합니다.

 어머니가 불쑥 나타나

 "뭐하니?" 라고 물어보실 것만 같은 나월산방에 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가끔씩 리버세이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들과 함께 강변을 걷고, 불을 피우고, 웃고 떠드는 그런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그들과 낚시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앉아 쉬는 그런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함께 하는 그 시간,

 낚시가 안 되기도 하고,

 많이 걸어 피곤하기도 하고

 너무 많은 말들 속에 내 스스로 지쳐 돌아올 때도 있지만

 일상으로 돌아오고 난 후,

 다시 그 강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는 것을 압니다.

 내 삶,

 당신들이 있어 이렇게 행복합니다.

 

 

 

 

 

 

 

 조별낚시대회 단체사진1

 

 

 

 

 

 

 

 

 조별낚시대회 단체사진2

 

 

 

 

 

 

 

 

 좋네요. 웃는 표정들이

 

 

 

 

 

 

 

 

 조별낚시대회 전 단체사진

 

 

 

 

 

 

 

 

 리버세이 여성조사들

 

 

 

 

 

 

 

 

 효리?

 

 

 

 

 

 

 

 

 아름다운 홍천강

 

 

 

 

장항리에서

 도사곡리를 지나 장항리에 왔습니다.

 내가 형이라 부르는 사람과 함께 장항리에 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내가 형이라 부르는 사람의 고향집 앞으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홍천의 가을강을 봅니다.

 가을강, 소리없이 흐르는 강

 가을강, 묵직한 사내처럼 느리게 흐르는 강

 가을강, 내가 되어 흐르는 강

 가을강,  패랭이꽃을 한 송이 강변에 숨겨 놓고 혼자 몰래 미소짓는 강

 좋은사람들과 함께 그 강에 서 있었습니다.

 

 

 

 

 3조, 파람님, 럭키님, 금당님

 

 

 

 

 

 

 

 

 3조 누리님 레이크님

 

 

 

 

 

 

 

 

패랭이꽃 

 

 

 

 

 

 

 

 

아름다운 홍천강 

 

 

 

 

 

 

 

 

얕은 여울에서 낚은 홍천강 꺽지 

 

 

 

 

 

 

 

 

 

 

 

 럭키 님

 

 

 

 

 

 

 

 

 

 파람님이 낚은 홍천강 왕꺽지

 

 

 

 

 

 

 

 

 

 홍천강과 럭키님 부부

 

 

 

 

 

 

 

 

 

 

리버세이 3조 대원들 

 

 

 

 

 

 

 

 

 

 

 잠시 앉아 쉼

 

 

 

 

 

낚시

  수주팔봉에서 꺽지 두 마리를 잡고 낚시꾼이 되었지만,

  한번도 낚시꾼이 된 것을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여행지는 언제나 강이 흐르는 곳, 바다가 있는 곳, 넓은 호수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런 나를 나의 가족이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초강천 가는 길이 좋았고,

 레일바이크가 있는 문경 영강에 가는 걸 좋아했고,

 꺽지가 엄청 많았던 섬진강 상류를 좋아했고,

 굵직한 선으로 흐르는 단양 남한강을 좋아했고,

 멀고도 먼 정선 조양강과

 섶다리가 놓여있는 주천강과 평창강을 좋아했고

 내 고향에 있는 달천을 좋아했습니다.

 

 낚시꾼은 이 가을날 홍천에 와 있습니다.

 가을강, 홍천 화양강에서 당신을 만나고 있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3짜 쏘가리를 낚은 금당 님 

 

 

 

 

 

 

 

 

 

 금당님이 낚은 3짜 쏘가리

 

 

 

 

 

 

 

 

 리버세이의 밤은 시작되고

 

 

 

 

 

 

 

 

스노우피크 램프 

 

 

 

 

 

 

 

 

 홍천강의 밤

 

 

 

 

홍천강의 밤

 홍천강에 밤이 들었습니다.

 리버세이의 밤,

 웃고 얘기하는 그 밤.

 술잔이 오고가는 그 밤

 숯불에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는 그밤

 그 밤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을 떠나 잠시 홍천강의 어둠 속으로 나가봤습니다.

 도사곡리에 흐르는 홍천강의 여울소리는 더욱 청량하게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리버세이사람들

 

 

 

 

 

 

 

 

 리버세이의 밤은 늘 처음처럼

 

 

 

 

 

 

 

 

 그리운 시간들

 

 

 

 

 

 

 

 

 

 나월산방에서 따온 애호박 구이

 

 

 

 

 

 

 

 

 대파도 굽고, 작두콩도 굽고, 가지도 굽고, 고구마도 굽고

 

 

 

 

 

 

 

 

 올리브오일에 간장 소스

 

 

 

 

 

 

 

 

 

 럭키 님이 강추하는 대파구이

 

 

 

 

 

 

 

 

 

 

 

 

 아직 덜 여문 작두콩

 

 

 

 

 

 

 

 

 조별낚시대회 시상식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여명아우에게 선물로 받은 스노우피크 램프 

 

 

 

 

 

 

 

 

 

 아침

 

 

 

 

 

 

 

 

 한울타리 팬션 철수...

 

 

 

 홍천강을 떠나며

  기다림마저 행복했던 홍천강으로의 출조,

  사람들을 기다리며 누구보다 행복하셨을, 내가 형이라 부르는 도선님과 파람님의 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만나는 시간은 왜곡되어,

  금세 홍천강을 떠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또 이별해야 하는 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행복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했던 홍천강에서의 짧은 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도사곡리의 가을 풍경이 좋았고,

  장항리 여울에서 꺽지를 만나서 좋았고,

  먼저 챙겨주고, 먼저 손을 내밀어주고, 먼저 뒷정리를 하는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홍천강가에 터를 잡은 그 민박집이 좋았고,

  그 집에서 들려오는 홍천강의 여울소리가 참 좋았습니다,

  

 

 

 제23회 리버세이사람들의 만남

9.16~17

글/사진 : 구노

 

 

 

여울
기억을 더듬어 보니 2010년 9월 27일 홍천 도사곡 다리 아래에서

파람과 밤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낚시는 못하고 술과 이야기만 한 기억이 납니다.

조바심에 일찍 길을 나서 펜션에서 점심을 먹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어디서 보는 밤 하는 별빛이 똑같으리라 생각했는데 홍천 화양강의 별빛은 더욱 밝았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참석인원과 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기에 함께했던 그 밤이 더욱 좋았습니다.


누구랄것없이 자기일처럼 애써주신 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준비하는라 애쓰신 파람,도선형님 감사드리고 구노아우 수고 많았습니다.


내년 봄 정모때는 아들과 함께하여 아빠의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싶습니다.

17.09.19 삭제
구노
여울 형님,


얼리어답터같은 삶에 경멸을 느끼지만
일상은 언제나 얼리어답터 삶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일상에
낚시꾼이 되어 가끔씩 떠나는 여행이 왜 이렇게 좋은지요.
돌이켜보면, 강이 그냥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가 아닌
어쩌면 '나 스스로가 좋아서'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울타리팬션에서 내려다 본 그 강변을 끝내 밟아보지 못하고 온게 왜 서운함으로 남아 있습니다.
리버세이 정기출조, 참석한 모든 이가 나무늘보가 됐다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미소를 짓는 것은 나무늘보라는 것을 아는 까닭입니다.

감사합니다.
17.09.20 삭제
여명
이번 홍천강 정출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늘 강과 산을 곁에 두고 사시는분들은 잘 모르실지도 모르지만,

도시에서 살다보니 마음속에는 항상 자연을 동경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멀리는 못가도 가까운 산이나 공원을 찾게 되고, 시간이 되면 멀리 때묻지 않은 자연을 찾아 다니게 되지요.

이번 홍천강은 때묻지 않은 자연을 보게된 기회였습니다.

너무도 만족스러운 강변이었습니다.

이번 정출을 준비해주신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청파 , 도선 , 파람 , 여울 , 솔개 , 자유인 , 해바라기 , 럭키 , 누리 , 레이크 , 야누스 , 금당 , 신상 님 다음에 다시 뵈요 ^^



바램이 있다면 홍천강 정출도 정출 리스트에 올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17.09.20 삭제
해바라기
정말 설레는 시간이였습니다.
혼자서 강원도 홍천까지 간다는 그 자체만으로도요.
사실 50평생 이리 긴 시간을 혼자 간 적은 처음이거든요.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과 오랫만의 만남에 대한 그리움만으로도 행복했던 순간들이였습니다,

홍천강가로 내려와 강의 특성에 맞는 캐스팅도 다시 배워보고 쏘가리의 특성도 들으며 조금은 강바람의 쌀쌀함에 모닥불도 피워보고...밤낚시의 묘미도 느껴보고 어둠밤을 홀로 걸어보며 밤 하늘도 바라보고...(그 날밤 별은 많지 않았어요
날이 흐렸나봐요)
그래도 좋았습니다...밤하늘도, 풀벌레소리도, 동료의 시원하게 날리는 개스팅소리도...
그리고 푸짐했던 리버세이님들의 마음과 정과 웃음도...


정말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수 있다는 것...정말 행복한거지요.

저의 작은 일상의 일탈 그리고 행복인 리버세이,산행,그리고 잔차...참 어렵게 시작했고 지금도 가려면 걸리는 게 많아서 자주 가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그 시간들은 설레고 행복합니다.

오랫만에 저를 본 사람들은 말을 해요.."예전보다 더 활기차 졌다고요".
그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마 좋아하는 것을 하기에 그렇겠지요.^^

정말 들녘마다 풍성함과 코스모스가 만발한 이 멋진 계절에 홍천강에서의 추억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출조를 준비하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그리고 홍천강의 출조를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듯 글로 표현해 주시고 사진으로 남겨주신 구노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17.09.20 삭제
파람(波濫)
국민학교 시절
소풍 가기 전날의 설레임이 찾아와 금요일 밤을 지새우다시피 했습니다.
여명의 안개속을 헤치며 시골집으로 가는 내내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디까지 준비를 해야하나
누가 몇명이 어느정도나 참석을 할까
포인트 안내를 어느선까지 하고 조과가 초라하면 어쩌나 등등....
돌이켜보면 다 부질없는 기우였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도 말입니다.
두차례나 시골집에 오가며 이것 저것 챙기는데
노모께서 그러시더군요 '뭔 잔치하냐고!'....
'잔치' 맞는 말이긴 합니다.

조우들을 기다리는 설레임
낭만과 회한이 공존했던 가을밤의 스토리들
조우들을 보내는 아쉬움
한 장 한 장이 폐부 깊은 곳 기억의 곳간에 남습니다.

조금은 부족했었더라도
아쉬움과 서운한 마음이 있었더라도
우리 리베세이는 널리 양해해주리라 믿습니다.

화양강!
언젠가 다시 찾아주셔도
지나는 길에 문득 찾아주셔도
몰래 찾아주셔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17.09.21 삭제
구노

여명아우,

홍천강의 가을,
아우도 좋았는가?
홍천(弘川),
옛말로 너브내,->넓은천-홍천.
장항리로 가면서 파람형님께 들은 얘기네.

마치 병천순대의 병천倂천)이 옛말로 아우내인 것처럼
유관순열사의 생가가 그쪽 병천에 있다네.

여명아우,
아무리 산이 높아도 산은 강을 넘지 못한다고 했네.
그 강,
강에서 만난 지독한 인연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

아우가 준 스노우피크 램프, 동범,동주 앞에서 켜 보였더니,
아주 근사하다고 하더군.


고맙네.
또 보세.


17.09.21 삭제
구노
해바라기 님,

해바라기님의 댓글에서 정성이 느껴집니다.
일상의 일탈이라는 표현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
일상 또한 엄청 열심히 사시는 분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떠나고
또 떠나고,

열심히 일하는 목적은 떠나기 위해서...

우리 세대는 교육, 입시, 대학이라는 집단체면에서 자유롭지 못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엄청 부질없는 것이었음을.....

두 아들 학원비 안쓰고,
그 돈 모아 산티아고도 아고, 오타와도 가고, 몬타나도 가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열심히 사는 편입니다만,
지독하게 열심히 살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그게 어쩌면 강에서 배운 지혜일지도 모르고요.
강은 늘 비웠다 채웠다 하잖아요.
끊임없이 채우려고만하는 인간과 달리...


해바라기님,
김치 참 맛있었고요.
포도도 참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춤을 보니 젊었을 때 쫌 노신 것 같은데, 맞는지요? 하하하

추신 : 혹시 자전거 팀에 있으시면, 라이딩할 때 저좀 한번 불러주세요.
늘 혼자만 타서요.




17.09.21 삭제
구노

파람형님,

목도에서 낚시할때 뒤에서 돌 던지던 일,
형님, 기억하시는지요?

그 인연, 참 오랬됐습니다.
낚시를 통해 이런사람 저런사람 그런사람 많이도 만났지만,
그런사람 저런사람 다 떠나가고
이런사람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형님,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런사람 그런사람은 다 떠나보내고
이런사람만 남긴게 맞는 말 같습니다.
형님, 제 말이 맞지요?

어쩌면 이런사람은요.
가을강같은,
가을하늘같은
가을바람같은 사람은 아닐는지요.

형님 댓글의 어머니 얘기에 마음이 푸근해졌습니다.


파람형님,
도사곡리의 앞 여울,
장항리의 긴 소,
좋았습니다.

다만, 형님 동네에서 스피커를 너무 크게 틀어 형님께 누가 되지 않았나 우려가 듭니다.

감사합니다.

17.09.21 삭제
해바라기
구노님 말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떠나기 위해서 일한다는...ㅎㅎ

누구나 그렇듯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지요.
저도 그러려고 노력하며 살았어요.
열심히 앞만보고 달리다 보니 행복이 뭔지도 모르고...

어느날 리버세이님들을 알게되면서 나의 모습을 보게 된것 같아요.

변화를 꿈꿔도 쉽게 변하지 못했던 저 자신을요.

글과 사진속에 묻어난 삶에 여유로움과 행복이...그런 리버세이님들이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정말 잊고 살았던 저의 감성을 깨워주는 듯 했거든요.^^

우리 리버세이가족분께 감사드립니다^^

추신답: 구노님 라이딩은 제가 영광이죠.
국토 순례든 가까운 무심천 자전거 도로든 언제든지 시간나는 데로....^^




17.09.2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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