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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라이프

작성자
좋은강
[작성일 : 2014-03-17 20:49:38 ]   
제목
삼길포 봄소풍

날짜 : 140315

참석 : 자유인형님, 봉쥬르 형님, 나래형님 그리고 나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도저히 떠나지 않고는 못배기는 3

낚시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몇 몇 형들과 삼길포로 갔다. 남자만 몇명 참석하는 자리라 와이프는 불편한지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도 난 혼자 갔다. 겁도 없이^^

삼길포 주차장...

캠핑을 주차장에서 한다는것... 사실 재미없고, 왠지 없어 보이고, 왠지 눈치 보이는 행동일 수 있다. 근데 삼길포 주차장이라면 얘기는 틀려진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선 바다가 앞에 있으니 이보다 운치가 있을 수 없으며, 충남신문에도 이곳을 활성화 시키려고 삼길포 캠핑을 명물이라고 자주 소개하는 곳이다. 또한 공짜다. 화장실은 시에서 관리하여 비교적 깨끗할 뿐 아니라 겨울에도 따뜻하게 유지해준다. 게다가 주워에 횟집, 식당, 편의점등이 많아 편안한 맛이 있다.

단점으로는 산속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이 없고, 개수대나 샤워실이 없어 깔끔 떠시는 분들에게는 당혹시러운 곳일 순 있다. 그래도 대충 하루 묵을 캠핑장으로는 더없이 좋다.

 

오후 늦게 도착하여 먼저 BASE CAMP를 꾸리고, 자주 이용하는 만석 회센터에서 우럭 회를 3KG 떠오고, 근처에서 파는 석화 1포대를 사왔다. 사람은 4명인데 워낙 술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이마저도 부족할 거 같다는 느낌이다. 이곳이 우럭 산지라 우럭은 13,000~15,000/KG으로 동네 보다는 많이 싸고, 광어는 25,000~30,000/원으로 동네랑 비슷한 수준이다. 

 

 

 

 

 

 

 

 

 

 

 

 

 

 

 

 

 

 

 

 

간단치 않게 저녁을 마치고 등대쪽 부터 수문까지 대충 훝어 봤는데 생명체는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몸도 주체하기 힘들정도로 바람이 불어 약 1~2시간만에 BASE CAMP로 철수하였다.

치킨 한마리 시켜 맥주와 한잔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낚시라도 해볼 요량으로 일찍, 새벽 일찍 잠이 들었다.  텐트안 가운데에 태서77 난로 하나 펴 놓고 4명 각각 야침모드로 둘러 잠을 청해 본다. 세찬 바람이 텐트가 흔들려 왠지 불안한 마음에 잠을 쉽게 들지 못했다. 근데 형들은 잘자네. 텐트 밖을 한번 둘러 보니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어 잠이 들수 가 있었다.

아침일찍 일어나 모닝 커피 한잔하고, 라면으로 해장을 마친 후 목섬으로 나가 봤다. 그전에 살짝 와본 곳이지만 물이 빠졌을때는 처음온 곳인데 간조 2시간 전이며 목섬으로 걸어 들어 갈 수 있다. 목섬 뒷편으로는 먹어섬이 있고 마치 그곳으로 갈듯한 돌다리가 있다. 이 돌다리 양옆이 포인트 같긴 한데 아직 수온이 많이 올라가지 않아 그런지 입질을 받을 수 없었다.

 

 

 

 

 

 

 

 

이날은 사리때라 많은 분들이 바지락을 캐러 많이 들어왔고, 꽤 많이 주워 간다. 다음에는 낚시말고 와이프랑 호미하나 들고 와야 하나^^

 

 

 

 

파이프 밑 모래턱에는 도다리를 노리시는 많은 조사님들이 계셨는데 거기 까지 가기 귀찮아 조과 확인은 못했다. 보령권은 3월부터 나오긴 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이곳도 벌써 도다리가 나올지 사실 궁금했는데.

BASE CAMP로 돌아와 다시 점심을 뭘 로 할지 고민한다.  일단 치두형님과 근처에 나가봤다. 무슨 생각인지 쭈구미를 사자고 한다. 30,000/KG으로 싸지 않은 금액때문에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치두형님의 눈빛을 보니 간절한듯^^ 보여 쭈꾸미 2KG 그리고 석화 1포대를 사왔다.

 

 

 

 

 

 

 

치두형님의 숨겨논 레시피인 쭈구미 참기름 볶음... 비쥬얼은 별로인데 맛은 있네^^

치두형님이 이런 맛있는 음식을 해주실려고 그렇게 쭈꾸미를 사자고 했었구나^^ 고맙습니다.

소주한잔 걸치고 두어 시간 봄볕을 맞으며 낮잠... 행복한 봄날이다.

낚시는 한것도 아니고 안한것도 아니고.... 낚시꾼으로서는 정말 재미가 없는 봄소풍이 될 수도 있었지만,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 하는 형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 또 기다려 질것이다.

 

 

 

 

 

 

 

 

 

 

 

 

 

 

 

 

좋은강
IE 11이라 그런가 편집이 안되네요^^
보기가 영~~~
14.03.17 삭제
나래
역시 부지런한 은강이 틈틈이 많이도 찍었구만 ㅎㅎ
고생했고 즐거웠네 그려 ㅎㅎ
14.03.18 삭제
봉쥬르
주꾸미먹다 남긴 것은 처음임.
모두 고생했어요
14.03.18 삭제
호랑이
미#쳤버리겠네. 이아저씨들 때에
14.03.18 삭제
호랑이
때에~
14.03.18 삭제
해바라기

정갈한 글과 사진에... 삼길포의 풍경이 그려집니다..^^

나도 떠나고 싶네요...
낚시 앤 개불 앤 막조개 ..잡으러...ㅎㅎ
14.03.22 삭제
여명
이사람이 아주 먹는건 여전하구만.
보기좋네

언제 물가에서의 노숙 ... 멋드러지게 함께 하세나.



그래도 주차장에서의 캠핑은 좀 .... ㅋㅋ

여기저기 둘러보고 좋은곳좀 물색해놓고 형님좀 초대해바바 ..
14.03.3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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